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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동구, 도서관 전면 재정비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 입력 2020.06.11 15:18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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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도서관센터 일산동구 지역 도서관(아람누리·마두·백석·풍동·식사)에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권고’에 따른 전면 휴관과 관련, 재개관 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휴관 기간 중 도서관별 다양한 역점 업무를 추진한다.
우선 전 도서관 공통으로 예약한 도서를 다음 날 대출할 수 있는 ‘사전 예약도서 대출서비스’ 하루 2회에 걸친건물전체 방역 및 청소 및 도서 소독 지하철역 반납함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특성화 자료실인 ‘예술자료실’ 전체 자료에 대한 장서 점검, 어린이자료실 환경 개선, 구입 신간 및 기증 도서 정리를 통한 집중적인 장서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마두, 풍동, 식사도서관에서는 북큐레이션 공간 정비, 오·훼손도서 교체작업 등을 실시한다.
특히 사서들은 코로나19로 시작된 사회 전반의 비대면 서비스를 발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서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고양시도서관센터의 전면휴관은 6월 14일까지로, 각 도서관의 정기 휴관일에 따라 6월 15일 또는 6월 16일 재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 1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인지 저하 노인을 대상으로 ▲100세 힐링, ▲치유의 정원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00세 힐링, 치유의 정원’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자연환경의 치유적 요소를 활용해 심신의 안정과 신체활력을 증진해 치매의 위험
북한산 둘레길 치유의 정원과 정발산 공원을 산책하며 원예작업을 진행하며, ▲나무와 나(인지, 지각) ▲명상과 선체조(신체활동) ▲새소리와 나(주의 집중) ▲꽃과 나(다중 감각통합) ▲잡초와 나(전통놀이) ▲걷기명상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숲길을 걸으면 맑은 공기를 깊게 들이마시고 움츠린 가슴을 열게 돼 깊은 호흡을 하게 돼 폐기능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며 “꽃과 식물과 교감하는 원예작업은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어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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