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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 및 청년인턴 8일 모집

  • 입력 2020.06.09 12:33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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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6월 8일부터 22일까지 2020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 100명을 모집하고 청년들이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고양 청년인턴 200’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을 활용해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 및 시정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연수생 모집은 지난 겨울방학보다 선발인원을 20명 확대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 취약계층 외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자녀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시청, 도서관, 보건소, 산하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및 사회복지 업무 보조, 자료실 운영 등 공공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2020년 7월 13일부터 8월 7일까지(실 근무 20일) 주 5일이며 근무시간은 5시간으로 배치부서의 근무여건에 따라 근무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임금은 고양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9,990원에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모집일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며, 대학원생과 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 재학생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수생은 전산 무작위 자동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선발 결과는 오는 6월 23일 고양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 새 소식란의 모집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또는 고양시청 일자리정책과(031-8075- 3712)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얼어붙은 민간 채용시장을 대신해 공공분야 청년 일자리를 확대해 청년들이 현실의 어려움을 덜고, 더 나아가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고양 청년인턴 200’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 사업은 고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18세에서 39세까지 미취업 중인 고양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공분야와 자격증을 살려 시정연구원·보건소·시립어린이집·청소년재단 등 고양시 여러 관계부서에서 정책기획·보건·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며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고양 청년인턴 200은 급격한 실업 위기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019년 조성한 100억 원 규모의 일자리 기금을 선제적으로 활용해 추진하며, 향후 행정안전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분야별 참여자 모집은 6월 8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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