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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1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입력 2020.06.08 15:44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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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지난 5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193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2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9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13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10건 등 총 24건의 심사가 예정돼 있다.
먼저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경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시의 사각지대에 속한 아동·청소년들이 자기 삶에 대해 책임주체로 당당히 자립해 건강한 사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측면에서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이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남자청소년쉼터와 복지시설 퇴소아동 청소년을 위한 청년자립보호센터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홍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9일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시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화성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고민했던 부분을 심도있게 질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의장은 2019 회계연도 결산 승인은 사후적 감독절차이지만 향후 예산집행에 대한 평가의 수단으로 활용해야하는 만큼 세금 사용의 적절성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면밀하게 검사하고 나타난 문제점들은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와 안건심사를 실시하고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이 이어지고 26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회부된 각종 안건 처리와 결산 승인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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