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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한국도시재생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20.06.05 15:52
  • 기자명 이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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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기자 /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8일 (사)한국도시재생학회(회장 이명훈)와 도시재생협약을 체결하고 29일까지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례군이 (사)한국도시재생학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보공유 및 공동연구 추진, 도시재생 토론회 및 학술세미나 개최, 전문인력 파견 및 자문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기념 세미나에서는 광운대 박태원 교수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중심지 관광형 도시재생방안’, 전북대 황지욱 교수의 ‘왜 농촌학교는 재생공간의 거점이 돼야 할까’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좌장인 부산대학교 우신구 교수를 비롯한 여러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구례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구례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이 참석해 전문가들의 토론을 끝까지 경청하고 질의도 하며 농촌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주민 참여의 열의를 나타냈다.
1박 2일 일정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의 둘째 날은 구례군수와 자문단이 자문 회의를 가지며 시작했다. 더불어 아이쿱, 5일시장, 지리산정원 등 구례군 주요 시설을 돌아보며 지역 현황을 살폈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례군은 도시재생사업의 동력을 확보했다”라며 “전문 학회와의 협력으로 주민 의견을 구체화하고 현실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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