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지난달 25일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체재 전환으로 방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방을 실시했던 실내외 공공시설을 재 중단키로 했다.
코로나19의 수도권 집단 발생에 따라 오는 6월 14일까지 운영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공사가 운영을 중단한 것은 코로나19가 또다시 수도권에서 집단 발생하고 있어 오는 14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는 것으로 운영중단 시설은 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향남오토캠핑장 등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실내외 공공시설 전체이다.
공사는 운영중단 기간 동안 시설에 대한 방역 및 발열체크 강화 등 현장 점검 강화계획을 수립해 향후 운영 재 개시 방역체계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할 방침이라며 생활속 거리두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용자 준수사항 안내 및 생활 속 거리두기 현수막 게시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시설 이용중단 기간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으며 재개장 일정은 관련 부처 지침 및 지자체 지역 감염상황 등을 고려해 연장 될 수 있으며 시설별 세부 일정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한다는 것이다.
한편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코로나19의 수도권 집단발생으로 공공시설 운영을 일시 중단하게 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재개장시 시민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