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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자투리 공간에 주민 목소리 담은 쌈지공원 만들어

체육시설 정자 등 설계부터 주민 의견 담아 맞춤형 휴식공간으로

  • 입력 2020.06.02 15:05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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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가 도시계획도로 잔여부지 등 오랫동안 유휴지로 방치됐던 자투리 공간을 주민들의 목소리 담아 쌈지공원으로 재 탄생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쌈지공원은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근린생활권 그린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도시 열 섬화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마음 놓고 편안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1일 현재 화성시 관내에 조성이 완료된 쌈지 공원은 화산동을 비롯해 남양읍 매송면 서신면 팔탄면 총 5개소이며 사업비는 도비를 포함 해 총 6억원이 소요됐다.
이번에 조성된 쌈지공원은 작게는 107㎡부터 크게는 1,157㎡까지 각 공간에 맞춰 나무와 꽃이 식재돼 있으며 설계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잔디밭 정자 벤치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설치해 주민편익을 도모했다.
신흥범 시 공원과장은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공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린인프라 구축과 도비 보조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9월까지 2021년 쌈지공원 조성 대상지를 선정할 하는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쌈지공원 조성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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