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28일 동탄에 소재한 물류단지 공사장을 방문하고 공사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화성방서는 지난 4월 29일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로 인해 재산 피해 및 50명이라는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동일한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사장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소방안전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현장컨설팅은 소방서가 직접 물류공사장을 방문해 공사장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유사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각 층별 공사장 소방시설 현황 및 설치 관련 세부 사항 확인 ▲가연물 취급 사항 확인 ▲화재안전수칙 교육 및 준수 여부 확인 ▲가설소화전 사용방법 교육 및 시연 ▲공사장 안전사고 대응 방법 교육 등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한편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공사 관계자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만이 대형 재난을 막을 수 있다며 동일한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화성소방서는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