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임시 휴장 중이던 향남오토캠핑장을 6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부분 개장한다고 밝혔다.
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는 정부의 방역지침이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체 사이트 중 50%를 개방할 계획이며 추후 운영 범위를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캠핑장은 개장에 앞서 세척장 화장실 사이트 보수 등 편의시설을 정비·개선하고, 전 구역에 걸쳐 수시로 방역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덧 붙였다.
오토캠핑장 이용객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듯이 마스크 착용 및 점검표를 작성해야 하는데 자세한 안내사항은 향남오토캠핑장 홈페이지(http://forest.maketicket.co.kr/ticket/GD90) 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에 쌓인 피로와 답답함을 캠핑장에서 재충전의 기회를 누릴수 있도록 다양한 캠퍼들이 찾아올 수 있는 안전한 시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