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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장 화성시 다원이음터 방문

다원이음터 방문해 국회도서관 새로운 운영 아이디어 모색

  • 입력 2020.05.28 16:06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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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이 지난 27일 화성시 다원이음터도서관을 찾아 서철모 시장과 차담회를 갖고 도서관 운영과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다양한 담소를 나누었다.
현 국회도서관장의 이번 방문은 미디어 특화 도서관인 다원이음터 도서관의 공간구성과 콘텐츠 등을 직접 확인하고 차후 국회도서관에 도입 가능한 부분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화성시 다원이음터 도서관을 방문한 현 관장은 서철모 화성시장과 함께 다원이음터 홍보영상을 감상한 뒤 소극장을 비롯 문화교실 종합자료실 대강의실 어린이자료실 요리스튜디오 등을 둘러보았다.
현 관장은 영화와 연극을 주제로 구성된 도서 코너와 시민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는 미디어크리에이터 공간 무대에 올라 창작극을 선보일 수 있는 소극장 등에 큰 관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현 관장은 다원이음터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혁신적 모범사례라고 극찬하며 국회도서관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 시장은 이제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변화돼야 한다며 이곳은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는 화성형 도서관을 가장 잘 보여 주는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다원이음터 도서관은 지난해 5월 개관한 후 일평균 1천 600여 명의 시민이 찾고 있으며 일일 대출 권수는 943권에 달하며 학교 등 39개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특히 문화예술 학교연계 프로그램은 2019년도 하반기에만 2천 300여 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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