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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나들목 임시진출입로 28일부터 개통

동탄2 신도시 경부선 입체 연결로 공사 전까지 운영

  • 입력 2020.05.27 15:08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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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그동안 상습정체로 인해 큰 불편을 겪어 오든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일원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시에 따르면 기흥나들목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동탄 방면 연결로와 우회전용차로를 임시 개통된다며 임시개통구간은 총 2개구간으로 1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동탄1신도시 방면 임시 연결로로 하이패스가 설치됐다.
아울러 2구간은 지방도 318호선에서 동탄2신도시 택지방면으로 우회전하는 전용차로인데 임시개통한 도로는 동탄2경부선 입체 연결로 공사가 완료되기 전까지 운영된다.
이번에 임시 개통한 기흥 나들목 2개구간의 설치비용은 총 18억4천만원으로 이중 25%인 4억6천만원은 화성시가 부담해 이루어졌다.
화성시는 기흥나들목 개량공사 지연과 대형쇼핑몰 입점 등으로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용인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문제해결에 발 벗고 나서 결실을 맺은 것이다.
한편 김기용 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임시도로 개통은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4개 기관의 협력으로 이뤄진 성과라며 본 공사인 기흥나들목 개량공사도 조속히 마무리해 시민들의 불편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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