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화성, 주택건설사업자와 손잡고 착한 임대료 운동

관내 주요 주택건설사업자 5개사 동참해 세입자 총 7,304세대 혜택

  • 입력 2020.05.27 14:11
  • 기자명 국승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승우 기자 / 화성시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온 착한 임대료 운동이 관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총 7,304세대, 20개 상가가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됐다.
착한임대료 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임대인이 자율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함으로써 함께 고통을 나누고 상생하기 위해 시작됐다.
먼저 착한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부영건설은 향남읍에 위치한 부영사랑으로 3, 6, 7, 9, 10, 11, 17단지 총 17개 단지의 임대료를 2022년까지 동결하기로 했으며 이 중 5개 단지 신규계약자 300세대의 임대료를 10% 인하해 주었다.
또한 ㈜시티건설은 남양읍에 소재한 시티프라디움2차 아파트의 임대보증금 인상률을 당초 약정한 5%에서 1%로 하향 조정했는데 회사가 임대료를 인하함으로서 1 가구당 수혜금액은 연평균 800만원에 이른다.
아울러 대우건설(주)은 영천동 행복마을 푸르지오 아파트 상가 15호의 지난 3개월간 임대료를 20% 인하했으며 GS건설(주)은 반월동 자이에뜨 아파트상가 4호의 임대료를 50%까지 낮추어 주는 등 지역사회에 상생의 물결이 넘치고 있다.
한편 서철모 시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통 큰 동참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손잡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