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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지속가능한 미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찾는다

각계 전문가와 활동가 주민 등으로 구성돼 정책 점검 및 자문

  • 입력 2020.05.26 15:05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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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민선7기 중반을 달려가는 화성시가 그간의 정책들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25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발대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현세대와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시의 주요 정책들을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반해 심의 및 자문하는 기구이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서철모 시장이 위원장을 정찬교 수원대학교 환경에너지학과 교수가 부위원장 신미숙 차순임 화성시의원 고재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고희준 화성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김호연 화성시 백미리 어촌계장 이준원 화성 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 등 학계전문가 현장 활동가 주민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지속발전위원회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및 간사선임 화성시 지속가능발전 목표 수립계획 공유 및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서 시장은 무상교통 친환경 기업정책 주민참여 등 그동안 추진해온 역점사업들을 관성적이고 권위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지 다시금 점검할 것이라며 행정 칸막이를 넘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1월 화성시 지속가능발전 조례를 제정하고 유엔과 정부가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 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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