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웅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1일 고용노동부 공모선정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청춘시대G몰 창업 인큐베이팅’1차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교육수료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 연계한 농수산물 유통, 창업,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정을 지난 4월 6일부터 5월 21일까지 30일간 교육을 받았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비유형 변화로 비대면 온라인 쇼핑 등이 부각되는 가운데 교육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수료율 95%의 성과를 거두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은“교육과정이 농수산물 관련 온라인 창업 성공사례, 실습 위주의 실무 교육으로 구성돼 많은 도움이 됐으며, 창업을 준비하는데 커다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교육생 여러분들의 청춘시대G몰 창업 인큐베이팅 1차 교육 수료를 축하하며, 지금의 뜨거운 열정을 갖고 창업 이라는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76,626천원을 확보했으며,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창업 교육생의 온라인 창업 활동과 보육을 지원하고 있다. 2차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16일간 1차 교육생 중 선발된 10명의 교육생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