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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지하안전위원회 출범

지반침하사고 예방 위한 본격 행보

  • 입력 2020.05.21 14:18
  • 기자명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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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지반 및 지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동두천시 초대 지하안전위원회의 위촉식을 가지고, 지반침하사고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최근 고양시 백석동과 서울시 여의도 땅꺼짐, 서울 상도동 유치원 건물 붕괴 등 주요 도심지에서 지반침하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지하안전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지반침하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두천시는 지하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업무역량 강화, 전문가들의 심의 및 자문을 구하기 위해 지하안전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건축·토목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지반, 지질 및 건설안전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동두천시의 지하안전관리계획, 지반침하위험도평가 심의 등을 위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지하안전에 대해한 체계적인 관리하고,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동두천시의 지하안전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시책을 마련하고,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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