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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저소득 청년 자립 위해 꿈과 희망 쏘다

하이트진로·한국남동발전의 후원으로 ‘베이커리&카페 빵그레’ 개점

  • 입력 2020.05.21 12:15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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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합성동 롯데캐슬더퍼스트상가에서 저소득청년 자립도전사업단 ‘베이커리&카페 빵그레’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 김봉철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 김정세 창원지역자활센터장,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영상, 현판 제막식, 시음회 등으로 진행됐다.
하이트진로(주)는 공간나눔문화사업으로 창원지역자활센터에 롯데캐슬더퍼스트 상가 10년간 무상임대를 지원한다. 한국남동발전(주)는 매장 시설 및 장비구입비를 지원한다. 창원지역자활센터는 창원시의 인건비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민간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자활센터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혁신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소득청년자립도전단 ‘빵그레’는 제빵자격증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저소득청년 5명이 30여종의 빵과 20여종의 음료를 판매해 자립의 발판을 마련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하이트진로와 한국남동발전의 후원으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공간과 주민들의 사랑방이 마련됐다”며 “창원시도 협업과 소통으로 ‘빵그레’가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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