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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署 보안자문협의회, 생활고 탈북민에 위문금 전달

  • 입력 2020.05.20 15:14
  • 기자명 강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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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모 기자 / 인천계양경찰서(총경 이종무) 보안자문협의회(회장 이승문)는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관내 탈북민 3세대를 선정해, 위문금(각 2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 전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 누적과 실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관심 고조를 위해 추진된 것이다. 계양서 보안자문협의회는 지난 설 명절에도 탈북민 취약가정에 위문금을 전달한 바 있다.
탈북민 A씨는“코로나19로 인해 다니던 직장도 잃고 마땅한 벌이가 없어 힘든 형편이지만, 주위에서 관심 갖고 도와주셔서 용기를 낼 수 있을거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계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자체 보유중인 방역소독기를 활용해 관내 탈북민이 운영하는 영세 사업장에 방역작업을 해주었고, 구청과 연계해 탈북민들에게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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