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대덕특구동측진입로개설 설계 착수

  • 입력 2020.05.20 15:13
  • 기자명 유광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광선 기자 / 대전시가 교통정체가 심한 천변도시고속화도로와 엑스포로 교통량 분산을 위해 갑천으로 단절된 유성구 문지동과 대덕구 신대동을 연결하는 총길이 1.3km 규모의 대덕특구 동측진입로(왕복 4차로) 개설을 위한 설계를 본격 추진한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은 총사업비 825억 원(국비 373억 원, 시비 452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올해 설계 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보해 설계용역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대전시는 설계수행 업체 선정을 위해 5월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완료하고 설계용역을 발주하는한편 6월 설계를 착수해 2021년까지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대덕특구 동측진입로가 개설되면 엑스포로~천변고속화도로~국도17호선이 연결된 동서축 도로망이 구축돼, 교통혼잡 해소 및 이동 거리 단축은 물론 대덕구 연축지구 혁신도시 개발 탄력과 동북부 순환도로 개설을 위한 사업성 증대, 회덕IC와 연계한 교통편의 증대 및 물류비용 감소 등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덕특구 동측진입로가 개설되면 회덕 IC와 연계한 대전의 동서축 진출·입을 담당하는 중요 간선도로가 될 것으로, 특히 천변고속화도로, 엑스포로, 신탄진IC 극심한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대덕구 연축지구 혁신도시 개발과 동북부 연결도로 개설 가시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될것 이라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