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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동면, ‘착한나눔가게’ 32호 탄생

  • 입력 2020.05.13 12:25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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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양산시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근·송영철)가 지역사회 기부활성화와 더 많은 돌봄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착한나눔(가게·기업·병원·가정)’복지자원사업에 따뜻한 이웃들의 참여로 나눔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도 동면의 착한 나눔가게는 지속적으로 늘어나 12일 ‘야채랑생오리생삼겹’(양산시 동면 금오11길 20-3)가 착한나눔가게 32호점으로 나눔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박정옥 대표는 “코로나19 등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모든 가게들이 어렵지만 이런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나눔을 공유해야 된다고 생각해 이번 착한나눔가게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가게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영철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착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코로나 19로 인해 긴급 재난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복지사각지대의 돌봄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면 ‘착한나눔(가게·기업·병원·가정)’은 자영업자, 중소규모 소상공인, 일반가정에서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면의 복지자원으로 2016년 8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3개소(가게 32·기업 3·병원 1·가정 17)와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관내 돌봄 이웃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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