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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경로당 야외 프로그램 실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야외수업으로 전환 실시

  • 입력 2020.05.11 16:09
  • 기자명 이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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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철 기자 / 강진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월 7일부터 중단한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을 5월 11일부터 야외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임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간 프로그램이 중단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우울감 및 불안을 호소해 내부 수업인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야외수업으로 전환해 실시하게 됐다.
임시적으로 실시되는 야외수업은 수요조사 후 희망 경로당 27개소에 우선 제공하며 경로당 외부에서 간단한 체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은 강의 시작 전 참여 어르신에 대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사전 절차와 예방수칙을 준수한 후 어르신 간 2m이상의 간격을 유지해 실시한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 활동이 차단돼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야외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되찾고 활기차게 일상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은 강진군이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에 위탁해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228개소에 레크리에이션, 미술교실, 원예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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