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성남시의회, 열린의회·소통의회 행보 이어가

유선일 전 의원, 일일 명예의장 위촉

  • 입력 2020.05.08 15:02
  • 기자명 오순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순석 기자 /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원로의원을 일일 명예의장으로 위촉함으로써 전·현직 의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의회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시의회 역사상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7일에는 제1대 시의원인 유선일 전 의원을 일일 명예의장으로 위촉했다.
유선일 명예의장은 제1대 시의원 및 성남시문화원 운영위원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며 올바른 지역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30년 동안 간직해온 성남시의회 제1호 의원 신분증을 시의회 홍보관에 기증하며 많은 후배 의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유 명예의장은 위촉장을 받은 후 제8대 전반기 의회의 주요 업무 추진사항과 성남시 코로나 대응 실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후배의원들과 시의원의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유 명예의장은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제8대 시의원들의 모습을 항상 지켜보고 있다.”라며 “시의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一日一善(일일일선)의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 하루에 한 가지라도 시민을 위해 선한 일을 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시민이 행복한 성남시를 만들어달라”고 진심 어린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문석 의장은 “선배 의원님들께서 열정적으로 의회의 기반을 다져놓았기에 30년 동안 시의회가 힘차게 전진할 수 있었다. 일일 명예의장님의 재임 당시 경험과 조언을 가슴 깊이 새기며 새롭게 도약하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