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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2020년 2회 추경 규모 1조 2539억원 편성

  • 입력 2020.05.06 11:18
  • 기자명 백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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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섭 기자 /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5월 6일(수), 강릉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총 예산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1조 1,001억원 대비 1,538억원(14.0%↑)이 증가한 1조 2,539억원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1,298억원이 증가한 1조·1,273억원 규모이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의 부족한 가용재원 확보를 위해, 당초예산 세출절감과 코로나19로 인해 취소 또는 축소된 사업의 예산을 삭감하는 등 자체사업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시행했으며, 확보 된 가용재원은 정부추경에 따른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 각종 생활안정자금,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확대 등 국가시책사업과 지역 현안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사업별로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601억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에 58억원, 아동양육 한시 지원사업에 34억원, 강원도 분야별 생활안정 지원금 173억원 등을 편성했으며, 침체된 지역경기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릉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50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90억원,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13억원, 공공근로사업 7억원 등을 편성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계층에 긴급생활안정자금 534억원을 편성한 바 있으며,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283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5월 25일(월)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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