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모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지난 4월 1일 전국 모든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되면서 달라지는 제도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달라지는 제도는 ▲균등한 소방 서비스 제공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 소방청장 실시 ▲소방안전 교부세율 인상 ▲소방공무원 인력 충원 등이다
그동안 지역 별로 인력, 시설, 장비 등의 차이가 발생해 소방 안전서비스의 수준에 차이가 발생했지만 국가직으로 전환되면서 국민들이 균등한 소방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소방공무원 신규 인력을 추가할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지원자도 급격히 증가해 경쟁률 또한 높아졌다. 지난 2019년 6.7 대 1이었던 남자 공채 경쟁률은 2020년 10.1 대 1로 두 자리를 기록했다. 소방인력 충원 계획에 따라 경쟁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서 관계자는 “국가직으로 전환되면서 새롭게 바뀌는 법령과 제도를 홍보해 시민들이 올바른 소방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