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현 기자 /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주재로 코로나 19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현황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준비 사항 및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 총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초안과 관련 각 자방자치단체에서도 의견 제출을 요청 하는 등 향후 최종 안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내수 진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 결제. 선 구매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제안에 각 부처마다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정 총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과 맞물려 코로나 19종식을 기다리면서 학생들을 계속 집에만 묶어 둘 수는 없는 분위기라고 밝히고 온라인개학을 결정할 때처럼 교육계와 지역사회 부모님들의 생각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교육부에서는 늦어도 5월초에는 등교 개학시기와 방법 등을 알릴 수 있도록 하고 특별히 고3.중3 학생들을 우선 거려해 순차적으로 등교 시키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수렴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이번 연휴는 우리사회가 방역과 일상을 조화롭게 병행할 역량이 있는지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 이라고 강조하고 철저한 방역 수칙 전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