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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외국인 무단투기 예방 홍보 실시

  • 입력 2020.04.27 14:10
  • 기자명 강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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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모 기자 /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에 한글과 3개국어로 표기한 무단투기 예방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재 계양구에 거주등록된 외국인들은 3,374명으로 계양구 인구의 1.1%를 차지하고 있고, 미등록된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학생, 노동자, 다문화가족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에는 각국의 문화와 생활방식, 특히 생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 언어와 생활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외국인들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을 알지 못해 의도하지 않은 불법투기의 주범이 되는 경우가 있고, 적발되더라도 과태료 부과와 행정지도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에 계양구는 외국인들이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사용해 쓰레기를 올바로 배출할 수 있도록 한글과 외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표기한 현수막을 관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20개소에 게시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뿐 아니라 무단투기 강력한 무단투기 단속을 병행해 무단투기 제로화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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