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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화성 갑 후보 생애 첫 투표권자 간담회 개최

젊은층도 공감하는 화성갑 오래된 현안 해결 위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

  • 입력 2020.04.09 15:37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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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수도권 정치1번지’인 고양시지역 선거구를 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이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고양시에 지원 유세를 왔다.
박 위원장은 지난 6일 화정역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이경환 미래통합당 후보를 찾아 지원유세를 진행했다. 유세차량에 오른 박 위원장은 “현 정부는 코로나 위기가 마치 끝난 것처럼 자화자찬하고 있지만 실상은 사망자 180명, 확진자 1만 명에 달하는 상황”이라며 “국민들 앞에 겸손하게 고개를 숙이고 함께 힘을 모으자고 해야 할 판에 마치 우리나라가 코로나 대응을 전 세계에서 가장 잘 한 것처럼 호도하며 선거에 이용하는 것은 위선적인 태도”라고 비판했다. 코로나 정국으로 흘러가는 이번 총선판도에 맞서 정권 심판론을 강조한 것이다.
박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의 지난 3년 실정을 바로잡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코로나 이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 정책기조가 바뀌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견제세력인 미래통합당에 확실히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그래야 나라도 살리고 민생경제도 회복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경환 미래통합당 고양시갑 후보에 대한 지지도 함께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이경환 후보는 능력있는 법률전문가이자 ‘우리 동네 변호사’라는 별명처럼 고양을 사랑하는 정치인”이라며 “말로만 고양을 바꾸겠다며 실상 중앙정치에만 매몰되는 정치인보다는 이 후보가 훨씬 더 주민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며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겨냥하기도 했다. 이어 “나라경제도 바로잡고 문재인정권의 실정에 회초리를 들기 위해 이 후보가 국회에 입성해야 한다.”며 “고양시갑 선거에서 핑크혁명을 반드시 일으켜달라”고 강조했다. 유세연설을 마친 박 위원장은 이경환 후보와 함께 화정역 일대 주민들을 만나며 이 후보와 미래통합당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박형준 위원장은 이날 김현아 고양시정 미래통합당 후보와 김영환 고양시병 미래통합당 후보 유세현장도 함께 방문해 지원했다.기자 / 송옥주 후보(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는 지난 8일 선거사무실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이번에 총선부터 투표권을 행사하는 생애 첫 투표권자(18세)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교의 온라인 개학을 앞둔 상황에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비롯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투표권 확대 등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화성은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매년 인구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부족한 학교 시설 등 열악한 교육 및 생활 인프라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상황에서 가진 이날 간담회는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젊은 층들은 설레임과 자부심으로 가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생애 첫 투표권자들도 화성 서부의 대학교 유치 필요성 열악한 대중교통망으로 인한 통학문제 응급실을 갖춘 종합의료기관 부재 스포츠센터, 문화센터 등 청소년이 원하는 시설의 부족 등을 호소하며 화성갑 발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청소년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화성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후보를 직접 뽑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생애 첫 투표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송옥주 후보는 선거법 개정 당시 만18세 투표권 확대의 파급효과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했지만 우리 화성의 8천여명 만18세 유권자들을 비롯한 전국의 생애 첫 투표권자들은 민주사회의 시민으로서 참정권을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며 만 18세 투표권 확대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한편 송 후보는 생애 첫 투표권자인 청소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교통 교육 복지 등 분야를 막론한 화성갑의 오래된 현안을 들으며 낙후된 화성갑 발전의 시급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젊은 층도 공감하는 화성갑의 숙원사업을 확실히 해결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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