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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참여의 열기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

독자투고-인천광역시 동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주무관 함진호

  • 입력 2020.04.07 15:11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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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야외활동을 줄이고 대면접촉을 꺼리게 됐다.  2020. 4. 15.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서도 ”코로나19”의 영향안에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4년전 이맘때쯤이면 길거리에서 많은 예비후보자들이 명함을 나눠주며 지지·호소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예비후보자들을 찾아보기가 어렵게 됐다. 이에 따라 투표 참여를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선거권은 국민에게 보장된 권리로서, 포기하지 않고 행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제헌헌법에서부터 현재의 10차헌법까지 개헌을 거치면서 내용은 약간씩 바뀌었지만 국민의 선거권을 보장하는 내용은 항상 포함돼 있었다.
그럼에도 감염의 불안함은 여전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아무런 대책없이 실내에서 많은 선거인을 밀집시키는 행동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투표소에 방역을 실시하고 투표소에서 근무하는 투표사무원, 투표참관인 등은 전원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것은 물론, 투표소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비닐장갑을 배부함과 동시에 선거인들이 수시로 접촉하는 문 손잡이, 볼펜, 기표용구 등은 소독티슈를 활용해 주기적으로 소독 할 것이다.
발열 체크 시 발열 증상이 있는 선거인에 대해서는 별도의 임시기표소를 마련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할 것이며 또한, 관내 보건소 방문을 권유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감염 확산에 대처할 것이다.
이렇듯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최대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소독을 진행해 선거인들로해금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제 곧 있으면 4년에 한번 오는 중요한 날이 온다. 대한민국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듯이 우리 모두가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열기를 모아 우리에게 줘진 ”한 표“를 행사함으로써 대한민국은 물론, 우리동네 발전에 기여하는, 작지만 큰 밑거름이 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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