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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불법소각으로 인한 대형산불 근절대책 추진

재난안전문자 발송, 산불취약지 기동단속, 산불무인감시시스템 통한 산불진화체계 구축

  • 입력 2020.04.03 15:04
  • 기자명 최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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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일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연중 봄철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4.4~4.19)가 도래함에 따라 선제적 산불예방 활동 및 통합적인 진화체계 구축으로 작년 해운대 운봉산 산불과 같은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산불발생 근절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청명·한식(식목일), 국회의원선거로 이어지는 주말·휴일에 성묘, 나무심기, 등산동호회 등 야외활동 급증과 건조하고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발생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주에는 가까운 울산에 200헥타르(ha)가 넘는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등 어느 때보다 산불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부산시는 대시민 홍보를 위해 재난안전문자 발송, 산불취약지 기동단속 실시와 함께 드론과 산불무인감시시스템을 가동해 입체적인 예방활동도 병행 추진한다. 또한 산불발생 시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통한 헬기 동원 및 대형산불을 대비한 권역별 산불진화체계 구축으로 산불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 나라가 힘들어하고 있는 이때, 산불예방을 철저히 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향후 기상전망을 감안할 때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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