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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부활연합예배 12일 새문안교회서 진행 예정

“감염예방 수칙 준수 각 교단 대표 참석 150명 정도 참여 예정”

  • 입력 2020.04.03 12:29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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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김태영 통합 총회장)가 오는 4월 12일로 예정대로 새문안교회에서 드린다.
이와 관련해 부활절예배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최우식 총무-이하 부활절예배준비위)와 교단장협의회는 1일 각각 모임을 갖고 이 같이 결정 했다.
부활절예배위 사무총장 엄진용 총무(기하성총회)는 “최종 점검을 위해 모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엄 사무총장은 “우한폐렴(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고 기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150명 정도 모이는 수준에서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 드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합동총회에서 5월 17일로 연기해 드리자 안을 냈으나,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인원은 각 교단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해 드리기로 했다.
부활절 연합예배 설교는 김종준 합동 총회장하며, 축도는 장종현 백석 총회장이 한다. 예배는 CBS로 생중계된다.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눅24:36, 46~49)’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우한폐렴(코로나19) 종식과 민족을 위해 특별 기도할 예정이다. 예배에 드려진 헌금은 우한폐렴 극복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과 생명의 기쁨, 하나 됨을 노래하자’라는 주제로 광화문과 세종로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대규모 퍼레이드는 개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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