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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주남저수지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점검 나서

  • 입력 2020.04.03 12:27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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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로 인한 공공시설 임시 폐쇄와 오랜 기간 외출 자제로 인해 답답했던 시민들의 발길이 주남저수지로 몰리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람사르문화관을 비롯한 실내 생태학습시설은 지난 2월부터 휴관이지만 주남저수지를 배경으로 탁 트인 탐방로는 봄의 정취를 자랑하며 여전히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허 시장은 2일 주남저수지를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 점검과 홍보에 나섰다.
허 시장은 주남저수지 입구 및 재두루미 쉼터 앞 유채꽃밭 등 탐방로 곳곳을 순찰하며, 탐방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생태학습시설 출입자 관리 상황, 방역 추진 사항 등도 집중 점검했다.
주남저수지사업소는 생태학습시설과 공중화장실에 대해 매주 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의 외부 유입을 차단하고, 탐방 시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 두어 탐방하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가 극복될 경우 대규모로 몰릴 탐방객에 대비하기 위해 생태탐방로의 묵은 물억새 베기와 수국, 유채, 코스모스 꽃길 조성 등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해 맑고 정돈된 탐방환경 조성에 열중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더이상 확산을 막고, 시민들이 도심 변 휴식처인 주남저수지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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