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기도성평등조례 개정청구 서명접수 기자회견 개최

“경기도는 성평등을 헌법에 명시된 양성평등으로 개정하라”

  • 입력 2020.04.03 12:25
  • 기자명 문병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병원 기자 / 건강한 가정과 건전한 양성평등의 경기도 만들기에 앞장선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상임대표 최승균 목사)이 3일,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경기도성평등기본조례 개청청구 17만7천명 서명 접수 기자회견’을 갖고, 역사적인 조례 개정청구 서명을 접수하게 된다. 이날 기자회견은 실무총무 윤치환 목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함께 상임대표 최승균 목사의 인사말, 전문위원장 길원평 교수의 경과보고, 학부모대표와 시민대표의 발언, 서명청구인대표자 박종호 목사의 성명서낭독, 실무총무 황진석 목사의 구호제창으로 도민연합의 뜻을 전했다. 기자회견 후에는 도청 민원실로 이동해 완료된 성평등조례 개정청구 서명을 접수했다.
2019년 9월부터 시작된 경기도성평등조례 개정청구 서명은 도민들의 적극적 참여 속에 6개월 동안의 서명운동을 마치게 됐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7만 7천명의 도민이 서명에 동참했다. 경기도의 경우는 19세 이상 주민 10만 8천명 이상의 서명(유효수)이 접수됐을 때에 도청을 통해 신청하면 명부열람과정을 거쳐‘경기도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심사를 하는데 이번 서명을 통해  도민연합은 성평등이 아닌 양성평등으로의 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 양성평등은 헌법과 양성평등기본법에 명시된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절대 가치이며,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가 있는 경기도를 위한 기본이기 때문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