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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갈현1동 사랑의 면마스크 제작 전달 행사 개최

주민자치회 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

  • 입력 2020.04.03 11:38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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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갈현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24일(화)부터 30일(월)까지 총 5일 동안(주말 제외)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캠페인으로 취약계층에게 부족한 마스크를 전달하기 위해 면마스크를 제작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 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에 맞춰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모이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오전·오후조로 나눠 마스크 재봉과 다림질 봉사를 통해 총 600여 개의 마스크를 제작했다.
이 외에도, 주민자치회에서 마스크 외 휴대용 손소독제 300개를 추가로 전달하기로 해 관내 취약계층이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예방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제작된 면마스크는 손소독제와 함께 관내 방역 취약계층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갈현1동 주민자치회회장(조현구)는 “마스크 제작 사업을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고, 너나 할 것 없이 적극적으로 면마스크 제작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갈현1동장(안경식)은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주변을 돕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면마스크 제작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주시는 주민들의 모습에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동 주민센터에서도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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