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인 지난 1일 3선에 도전하는 이원욱 후보(더불어민주당 화성 을)는 기흥IC 입구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4.15총선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차분한 선거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원욱 후보는 피켓을 든 운동원들과 함께 기흥IC입구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차량들을 향해 손을 흔들거나 고개를 숙여 아침 인사를 전했다.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한 이원욱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교통관련 공약을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이 의원의 공약을 살펴보면 먼저 인덕원-동탄선 조기착공과 1호선을 연장해 솔빛나루역 신설과 GTX삼성-동탄 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동탄트램 역시 조기착공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이원욱 후보는 여당 3선의원의 힘으로 반드시 공약사항을 모두 이뤄 내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국제규격 수영장과 1,500석 규모의 문화공연장 건립 역시 반드시 이뤄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가 한창 출근중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아침 인사를 전하는 동안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서는 이 후보가 진행 중인 천 마스크 쓰기 릴레이가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이원욱 후보는 일찍이 공적마스크는 양보하고 면마스크를 사용하겠다고 약속하고 선거사무소에서 당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면마스크를 만들고 사용하고 있는데 이원욱 의원은 인터뷰에서 천 마스크 쓰기 릴레이를 하고 남은 마스크는 선거 후에 모두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침 출근 인사를 마친 이원욱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공정 공존 공생의 3공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하며 최고도시 동탄 발전을 위해서 일하는 내 곁에 3선 의원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