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평갑 이성만 후보가 4월 2일 아침 일찍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13일간의 선거운동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역사 2층에서 전철 이용객과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부평시장역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간단한 출정식을 겸한 유세에 나서고 백운역, 동암북부역으로 이동해 유세를 펼친 뒤 부평공원, 십정시장, 골목길 등 골목길 구석구석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함께 바닥 민심 훑기 선거운동을 펼쳤다.
오후에도 선거구내 부평역사 등 전철역과 전통시장, 골목길을 차례로 돌며 주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혀갈 계획이다.
21대 총선에서 이 후보는 ‘부평의 새로운 시작, 확실한 변화’를 캐치프레이즈로 ▲부평역 지하화를 통한 수도권 서부 중심 상권 개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 B노선 조기 착공, ▲부평미군기지(캠프 마켓) 문화생태공원 조성, ▲백운역 주변 덮개공원 조성 및 철로변 생태 복원, ▲일신동 군부대 헬기장 이전 및 주변 환경 개선, ▲공공산후조리원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림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이번 총선은 정체된 부평을 변화된 희망의 도시로 만드느냐, 아니면 과거의 정체되고 낙후된 도시에 머무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부평의 발전과 새로운 미래를 위해 기호 1번 이성만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