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의장 배상록)는 지난 4월1일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대표위원인 미추홀구의회 이한형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김태웅 위원, 세무사 유광수 위원, 인하대학교 교수 정창훈 위원, 전 의회사무국장(지방부이사관) 박영기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1일부터 4월 20일까지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미추홀구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통해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하고 시정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로 야기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을 반영해 행사장내 모든 출입자들의 체온체크, 충분한 이격거리를 둔 좌석배치, 위촉장 수여 외 부대행사 생략 및 최소화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배상록 의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결산검사 위원직을 맡아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위원님들의 전문적 지식과 높은 식견으로 미추홀구의 예산에 대한 면밀한 결산검사가 이뤄져 향후 구의 재정건전성 신장의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