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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기하성총회 ‘코로나19’ 극복 한마음

교단 산하 전 성도 정성 담아 10억 지원 하루 만에 다시 2억원 모여

  • 입력 2020.03.31 11:48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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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세계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이하 기하성총회)가 우한폐렴(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교회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하성총회는 지난 27일 10억원을 2천 교회에 지원한 바 있다. 지원 후 다시 하루만에 2억 원의 후원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한 기하성총회 산하 지방회 및 지교회들이 우한폐렴(코로나 19) 감명예방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농어촌 미자립교회 및 도회지 임대교회 지원을 위해 교단 산하 전 성도들이 정성을 담아 지원에 나서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하성총회는 주요 교단 중에서 가장 먼저 우한 폐렴(코로나 19)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미자립교회 지원 사업에 그간 적극 나서왔다.
엄진용 총무는 “총회 산하 지 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도움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교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지원은 순수하게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교단산하 지방회 및 지교회들이 나서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엄 총무는 또 “교단차원에서 우한폐렴(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매일 하나가 돼 기도하고 있다”면서 “한국교회를 마치 감염의 온상으로 몰아가는 일부 언론과 정부 당국자 및 지자체들의 발언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 했다.
엄 총무는 특히 “기하성 총회는 한국교회 향도역할을 감당하는 교단으로써 역할을 감당해 갈 방침”이라면서 “감염예방을 위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하성 총회 소속 세계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앞서 대구 경북지역을 돕기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에 전달하는 한편 부족한 확진환자 생활 시설을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선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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