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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국 자매도시 마스크,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 지원

버스·택시·지하철·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에 6만매 배부

  • 입력 2020.03.30 16:03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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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국 자매도시와 우호도시인 광저우시, 다롄시, 우한시 등에서 보내온 마스크 32만7000매 중 6만매를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게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된 마스크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택시, 지하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에 종사하는 운수종사자 1만3000여 명이 사용할 예정이다.
허익배 시 교통건설국장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는 현장근무자로, 매일 승객과 대면 접촉하면서 수송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운행을 위해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운수종사자에게 충분히 마스크를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마스크를 보내 준 중국 자매도시 당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버스, 택시, 지하철 방역소독을 위해 사업비 5억4700만원을 들여 ▲마스크 9만1180개 ▲손세정제 2만6046개 ▲차량소독제 2680통 ▲소독용 분무기 4550개 ▲체온계 30개 등 방역물품과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시설, 택시차량, 지하철 시설 소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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