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기자 / 포천시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경식, 민간위원장 이덕순)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로당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저소득 독거노인 23가구를 방문해 안부 확인 및 「사랑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 나눔 꾸러미 전달 사업은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된 후원금으로 진행했으며 손소독 티슈, 죽, 라면, 통조림 등을 꾸러미 가방에 담아 직접 전달했다.
사랑 나눔 꾸러미 포장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하에 작업했으며, 가정 방문할 때는 일정 거리를 두고 전달했다.
이덕순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을 못 가서 한 끼 식사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는 노인분들이 있다.”며 “이렇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해서 안심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식 가산면장은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나눔봉사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거리 두기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가급적 15일간 외부활동을 자제해주시고, 종교시설, 체육시설 등 위험시설은 15일간 운영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