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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코로나19 극복 사랑 나눔

저소득부자가정 밑반찬 대신 대체식품 전달로

  • 입력 2020.03.26 13:26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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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류화자)는 25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부자가정에 사랑의 대체식품을 전달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접 밑반찬을 만들지 못하는 가운데, 두차례의 개학 연기로 인해 가정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난 저소득 부자가정 자녀들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아이들에게 맛과 영양을 고루 섭취 할 수 있는 대체식품과 과일을 전달한 것이다.
5만원 상당의 조리식품 등 8종을 세대당 꾸러미로 만들어 여협회장단과 회원들이 107세대에 직접 배부했다.
이선희 여성가족과장은 “개인 위생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협조를 부탁하며, 어려운 시기에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관내 의료기관 종사자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두차례에 걸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일상회복과 안정을 위해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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