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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관제요원 차량 절도범 신고로 시민 경찰이 되다

  • 입력 2020.03.25 11:22
  • 기자명 백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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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섭 기자 / 강릉시·CCTV통합관제센터·관제요원이 심야 시간대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차량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릉경찰서 표창장 및 시민 경찰 배지를 받았다.
지난 23일 통합관제센터에서 진행된 수여식은 김택수 강릉경찰서장이 강릉시CCTV통합관제센터를 찾아 관제요원 홍○○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범죄에 취약한 심야 시간대 적극적인 주택가 골목길 화상 순찰로 절도범을 목격 후 경찰서에 신고하고, 피의자가 범죄행위를 계속 진행하는 순간에도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과 주변 CCTV 영상을 파악해 경찰에 알려 주는 등 긴급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한 것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관제요원으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을 통해 인상착의를 특정, 차량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강릉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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