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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전 연수구청장, 정권교체에 백의종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압승 통해 현 정권의 위선과 폭주 막아야

  • 입력 2020.03.24 15:00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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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이재호 전 연수구청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출마를 고심했으나 미래통합당 압승을 위해 백의종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전 구청장은 이날 “대승적으로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 한다.”면서 “연수구 갑·을 선거구 등에서 미래통합당의 후보들이 압승해 현 정권의 위선과 폭주를 막아내고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 전 구청장은 이번 총선에 통합당 연수구갑 후보로 출마했지만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에서 컷오프 했고 당헌·당규에 정해진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서 시정을 요구했지만 모두 묵살 당했다.
이어 “당을 떠나려는 생각도 했지만 당원들의 응원에 부응하고 당에 대한 애정과 연수구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무소속 출마를 접었다.”며 “다만 문재인의 좌파독재, 위선정권에 대한 심판이라는 국민들과 연수구민의 큰 뜻을 저버릴 수 없어 현 정권의 위선과 폭주를 막아내고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백의종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구청장은 “지금까지 ‘이재호’를 믿고 지지하고 응원 해주신 연수구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이번 총선에선 물러나지만 연수구 발전을 위하는 것이라면 언제나 나서서 발로 뛰어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구청장은 지난 2002년 제4대 지방선거에서 구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2006년과 2010년 시의원, 2014년 연수구청장에 각각 당선됐다. 이후 2018년부터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을 맡아 당협 살림을 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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