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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예비후보 경인전철 지하화 공약

‘제대로 논의조차 이뤄내지 못한 경인전철 지하화를 반드시 추진하겠다.’

  • 입력 2020.03.20 15:07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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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동구 미추홀 갑 국회의원 허종식 예비후보는 3월 20일 인천의 균형 발전과 통합을 가로막고, 먼지와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막심한 경인전철은 반드시 지하화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아 공약으로 발표했다.
1974년 개통된 경인전철은 인천과 대한민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지상구간으로 인해 원도심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손꼽힌다.
인천과 경기. 서울의 공동 문제이기도 한 경인전철 지하화는 시민들의 소통 단절을 가져와 도시 기능의 양분화를 주도하고 있고 이로 인한 천문학적 시민의 재산권 피해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허 후보는 지하화를 통해 지상 개발계획 수립으로 주민의 쉼터, 녹지공간, 소규모 예술공간, 소규모 영업장 등으로 사용해 개발 가치의 향상과 일자리, 복지, 환경, 문화가 어우러지는 동구와 미추홀구민을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구상이다.
따라서 허 후보는 교통복지가 더욱 소외되고 있는 동구 지역에 지하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만석·송월역 유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허종식 후보는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은 정부와 여당만이 해결할 수 있는 큰 재정 사업으로, 경인전철 1호선이 지나는 지역 국회의원, 기초단체장과 협의기구를 구성해 국가 정책과제로 반드시 통과 시키겠다.”면서 “균형발전의 핵심인 이 사업을 철저히 준비하고 계획해 반드시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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