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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홍성규 후보 공무원 노동 정치 기본권 당연히 보장돼야

  • 입력 2020.03.19 15:05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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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홍성규 민중당 화성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공무원노조 화성시지부를 방문하고 공무원들의 노동 정치 기본권 보장 및 해고자 원직복직 특별법을 비롯해 공무원노조의 정책질의 요구에 모두 동의하고 찬성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의 찬성 발언은 지난 17일 전국공무원노조가 민중당을 찾아 정책질의서 전달 및 간담회 진행에 따른 답변으로 풀이되는데 민중당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의 자격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홍성규 예비후보는 18일 화성시지부를 찾아 약속을 거듭 확인했다는 평이다.
이날 화성시지부를 방문한 홍성규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보이지 않는 음지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며 땀흘리고 있는 사람은 바로 공무원노동자들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7일 화성시 향남지구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해 더욱 고생이 많을 것이라며 그 수고로움에 정치권은 응당 화답할 의무가 있다며 오래동안 요구해 왔던 공무원노조의 지극히 상식적인 요구들이 제21대 국회에서는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02년 공직사회개혁과 부정부패척결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한 후 입법 사법 행정 교육기관 소속의 14만여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단일 노동조합으로 이번 총선을 앞두고 11개 정책질의요구서를 작성해 각 정당에 공식 답변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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