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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상 의원, 영종하늘도시 과밀학급해소 촉구

영종 하늘 1중 신설에 대한 교육부 중투심 4월 정상 추진 인천시교육청에 권고

  • 입력 2020.03.17 15:08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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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3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윤재상(미래통합당, 강화군) 의원은 영종하늘도시 내 중학교 신설과 관련,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와 안전보장 권리를 무시하고 있는 교육부의 어처구니없는 태도와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못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의 업무 행태를 질타했다.
윤재상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교육부는 영종하늘도시 분양공고 이후 추진, 원도심 및 연수구 학생 배치계획 재보고 등의 이유로 2019년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4차례나 중앙투자심사를 재검토 처리했다.”며 “분양공고 이후 추진되면 입주 후 최소 1~2년이 지나야 학교가 신설됨에 따라 인근 학교추가배치 등 큰 혼선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영종지역 하늘도시 일부 부지는 2022년까지 분양이 예정돼 있고 6,292세대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영종종합병원 건립과 일자리창출에 역할이 기대되는 항공 MRO특화 복합산업단지 조성 등 영종에 호재로 작용하는 정책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유입인구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이처럼 제때 학교가 신설되지 못한다면 인근 3개 학교에 강제 배치돼 학생 41명 이상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불 보듯 뻔하다.”면서 “교육부와 인천시교육청의 무책임한 탁상행정으로 과밀학급의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윤 의원은 “교육부는 사무실에서 학교수요 대상에 분양공고만 따지지 말고 주택사업 승인과 착공신고 단계를 포함해 중앙투자심사에서 검토해줄 것”과 “인천시교육청은 영종 하늘 1중 신설에 대한 교육부 중투심이 당초 4월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철저히 준비해서 적극 처리해줄 것”을 권고하고 강력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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