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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신천지 관련 모니터링 마무리 단계

  • 입력 2020.03.12 11:29
  • 기자명 백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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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섭 기자 / 강릉시가 지난 2월 27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신천지 관련 모니터링이 이제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로부터 강릉지역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1,811명의 명단을 확보해 강릉시 직원 70여 명의 전담요원을 편성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14일간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특히, 강릉시는 지난 1일 교육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코로나19 감염 지역 확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중대본으로부터 받은 명단 외에 신천지 강릉교회로부터 교인 명단을 추가로 제출받았다.
이를 확인한 결과 295명의 교인 명단을 추가 확보해, 지난 2일부터 강릉시 관내 총 2,096명에 대한 전수조사와 모니터링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1차로 3월 11일 1,274명, 2차로 3월 12일 527명에 대한 모니터링이 종료되며, 나머지 295명에 대한 모니터링은 오는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유증상자 93명 전원에 대해 검사한 결과, 신천지 교육생 1명만 확진자로 판정됐고(강릉지역 3번 확진자) 나머지 인원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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