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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원, 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 총연합회 회장단 만나 현안간담회 가져

연총, 연구현장 효율화 하는 연구개발특구법, R&D혁신 특별법 등 20대 국회 내 통과 요청

  • 입력 2020.03.10 15:08
  • 기자명 오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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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석 기자 /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을)은 10일 오전 대전 한국과학표준연구원에서 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총연합회 남승훈 회장을 포함 부회장단과 회원 10여명을 만나 출연연과 과기계에 대한 현안간담회를 가졌다.
연총 간담회를 통해 회원들은 ”R&D 예산에 기재부의 권한이 아직도 큰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지난주에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연구개발특구법, R&D혁신 특별법 등 연구현장 효율화 하는 법안의 빠른 본회의 통과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연총 회원들은 ”부처간 연구개발과제 중복과 이로 인한 예산낭비 문제 외 정년환원 등 과기계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상민 의원은 "코로나 19 추경 편성 과정에서 과기부의 힘이 부족한 것이 다시한번 드러났다"며 "정년환원, 우수연구원제도 개선 등 현안을 해결하고 과학기술계의 힘을 키우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과기부총리의 부활 등으로 과기부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연구목적기관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는 공운법, 규제제로화하는 연구개발특구법 등 연구현장 효율화 하는 법들이 20대 국회 내 통과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총은 1999년 연구발전협의회로 발족해서 현재 22개 출연연에서 박사급 연구원 26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과학계 모임이다. 이상민 의원은 이달 들어 공공연구노동조합,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등을 연달아 만나 현안 간담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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