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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의원, “민주당, 4+1 정치개혁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 입력 2020.02.28 15:13
  • 기자명 유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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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형 기자 / 대안신당 전 대표인 민생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 문화체육관광위원)은 28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은 정치혼란을 부추기지 말고 4+1 정치개혁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최경환 전 대표는 “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을 두고 당 지도부들이 군불을 때고 비례 위성정당들이 우후숙순처럼 생겨날 조짐이 보인다”며 “정봉주 전 의원은 이미 열린민주당 창당을 선언했고 더불어민주당이 정치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경환 전 대표는 “집권여당이 정치혼란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은 4+1 정치개혁 정신으로 돌아가야 하며 그것이 국민의 뜻이고 개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개혁의 대의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전 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문재인 대통령의 실세 국회의원들은 비례 위성정당 설립을 위한 음모를 논의할 것이 아니라, 정치개혁 대의를 어떻게 지켜낼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한다”며 “미래통합당의 비례한국당 창당을 비판하던 모습은 어디로 갔고, 국민 앞에서는 정의로운 척 하더니 뒤에서는 자신들의 이득만 챙기려는 음모를 부리는 비열한 모습을 더는 보여주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경환 전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온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이러한 혼란한 틈을 이용해 총선음모를 획책하려는 행위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정치개혁 대의를 포기한다면 국민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반드시 심판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최경환 의원은 1월 12일 대안신당 대표로 취임해 지난 24일 3당 통합을 이끌어 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3당 통합 후 최경환 의원은 지역에 내려와 주민들과의 소통을 높이며 정책간담회, 전문가 대담 등 정책개발 공약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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