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창원시 관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임시휴원이 결정된 지역아동센터 내 긴급돌봄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물품 마스크(KF80) 290개, 손소독제 15개를 긴급 배부했다.
이는 임시휴원에 따라 이용아동들은 가족돌봄을 우선으로 하되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 한해 지역아동센터 내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미등원 아동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 대해서는 도시락 및 대체식품 배달 등을 시설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물품 배부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내 방역 철저를 기하고 외부인 방문 차단 및 감염 예방수칙 준수 철저를 안내했다.
박미숙 가정복지과장은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내 대응체계를 강화 실시해 감염에 취약한 아동의 안전한 환경 확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