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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코로나 19 감염증 대응 적극적인 관·학 협력 추진

  • 입력 2020.02.24 11:13
  • 기자명 백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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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섭 기자 / 강릉시(시장 김한근)은 코로나 19 감염증 대응과 관련해 관내 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중국인 유학생 109명에 대해 24부터 3. 2까지 수송과 임시보호시설에 전원 입소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대학교와 기숙사에 우선 입소를 합의했고, 수용인원을 초과하는 5명에 대해는 강릉시 녹색체험센터 e-zen을 임시수용시설로 지정, 14일간 외부와 격리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 즉시 차량을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강릉아산병원까지 이송한 후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원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수용시설로 이송할 계획이다.
그리고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일부 중국인 유학생들에 대해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어, 시와 대학교에서는 합동으로 확인한 결과, 이들은 강릉시에서 학업 및 아르바이트 등 개인 사정으로 인해, 귀국하지 않은 학생들로, 일부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요소가 없음을 알려드리며, 지나친 중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편견과 혐오를 삼가 하길 당부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청정관광도시인 우리시에 단 한명의 코로나 19 관련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방역활동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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