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IPA, 2020년도 상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 통해 건설현장 위기대응 능력 배양

  • 입력 2020.02.21 14:22
  • 기자명 채영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채영두 기자 / 인천항만공사(이하·IPA)는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대응력 제고를 위해 인천남항 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대림산업㈜ 등 협력업체와 함께 ’20년도 상반기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PA는 이번 훈련은 겨울철 전열 기구 사용 증가 및 건조한 날씨 등을 고려해 현장에 설치된 가설건축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대응 소방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소화기, 연막탄 등을 사용해 실제와 같은 상황을 연출해 진행했으며 ▲상황전파 및 대피 ▲화재진압 ▲응급조치 ▲복구 작업 ▲조치결과보고 순서로 각 대응반별 대응역량을 점검했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인접 건설현장 협력업체들도 참관함으로써 타 건설현장에 훈련 사례를 공유해 유사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IPA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은 “우리 공사는 근로자를 비롯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사고예방에 적극 노력중”이라면서, ”금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적극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이번 재난대응훈련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근로자 보호조치1) 및 작업중지요청제2), 위험성 평가지도·점검3) 등 건설현장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