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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음성군 산학협동심의회 개최

올해 시범사업 53개 사업, 90개소 선정 심의

  • 입력 2020.02.21 11:29
  • 기자명 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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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기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0년 음성군 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분야별 시범사업으로 53개 사업 9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대학교수 등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할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시범사업 추진농가, 농업인 단체 선정 등 농촌지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요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53개 사업 124개소를 접수받았으며, 사업 담당자가 현지방문, 면담을 통한 신청자격 적합여부와 신청서 기재내용 일치여부 등 확인을 거쳐 산학협동심의회에 상정해 총 53개 사업 90개소가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인력육성분야에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외 5개 사업 △농촌자원분야에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외 10개 사업 △작물환경분야에 드론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외 6개 사업 △소득기술분야에 GAP 실천단지 육성시범 외 18개 사업 △축산경영분야에 적소 착유 세정수 정화처리 시스템 기술시범 외 9개 사업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들 사업에 총 20억 1,5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사업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이날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주요 추진업무로 ▲농업인 교육시설 기반 마련을 위한 친환경농업교육관 신축 ▲농업인 맞춤형 교육으로 창의적 농업인력 육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표음식 개발 ▲식량작물 안전생산 및 토양·잔류농약분석 등 과학영농서비스 지원 ▲최고품질 공정묘 육묘공급 ▲친환경 미생물 공급 ▲농업기계 임대 및 교육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만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이 농업농촌에 밑거름이 돼 농가소득과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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